강아지 예방접종
예방접종은 강아지에게 위험한 전염병을 미리 막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는 모든 개가 맞아야 하는 핵심 백신과, 사는 곳·생활 방식에 따라 고르는 선택 백신을 나눠 지침을 낸다.[1]
접종 시기와 종류는 강아지의 나이, 건강 상태, 사는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실제 일정은 반드시 동물병원과 상의하자.
1. 핵심 백신
WSAVA는 아래 세 가지를 모든 개에게 필요한 핵심 백신으로 본다.
- 개 홍역(디스템퍼, CDV)
- 개 전염성 간염(아데노바이러스, CAV)
- 파보바이러스 장염(CPV)
국내 동물병원에서 흔히 "종합백신(DHPPL)"이라고 부르는 백신에는 이 세 가지와 함께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가 들어 있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옮는 인수공통감염병이라 법으로 접종을 요구하는 나라·지역이 많다. 국내에서도 접종이 권장되며, 지역별 지원 사업은 시·군·구청에 확인하자.
2. 선택 백신
생활 환경에 따라 수의사와 상의해 맞는다.
- 켄넬코프(보르데텔라·파라인플루엔자): 강아지 유치원, 호텔, 미용 등 다른 개와 자주 만나는 경우
- 렙토스피라: 지역에 따라 핵심 백신으로 보기도 한다
- 그 밖에 코로나 장염, 개 인플루엔자 등
3. 강아지(어린 개) 접종
- 어미에게서 받은 항체가 남아 있으면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생후 몇 주부터 몇 번에 나눠 맞힌다.
- WSAVA 지침에서는 핵심 백신의 첫 접종 시리즈를 생후 16주 이후에 마치도록 하고, 생후 26주 무렵 추가 접종(또는 항체가 검사)을 권한다.
- 접종이 끝나기 전에는 다른 개가 많이 다니는 곳에 데려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4. 성견 접종
- 핵심 백신은 강아지 때 접종을 잘 마쳤다면 보통 3년보다 짧은 간격으로 맞힐 필요는 없다는 것이 WSAVA의 입장이다. 항체가 검사로 접종 여부를 판단하기도 한다.
- 선택 백신 중 일부(렙토스피라 등)는 해마다 맞아야 효과가 유지된다.
5. 접종 후 살펴볼 점
- 접종 당일에는 목욕·심한 운동을 피하고 쉬게 한다.
- 얼굴이 붓거나, 계속 토하거나, 숨쉬기 힘들어하면 바로 동물병원에 연락한다.
6. 관련 문서
각주
- [1] WSAVA Vaccination Guidelines (2024년 개정판). 개정 내용 요약은 Hemopet의 해설 참고, 2026-10-15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