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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성분표 읽는 법: 우리 강아지에게 맞는 사료 고르기

최근 수정 · 키다리 · 버전 1 · 조회 0

사료 포장지는 문구가 화려해서 무엇을 봐야 할지 막막하지요. 몇 가지만 알면 성분표에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지 훨씬 잘 가려낼 수 있어요.

핵심 요약

  • 원재료는 많이 들어간 순서로 적혀 있어요.
  • 연령·크기에 맞는 제품인지, 성분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해요.
  • 사료 교체는 1주일 이상 천천히, 알레르기가 의심되면 수의사와 상담해요.

1. 원재료 순서 읽기

원재료는 무게 기준으로 많은 것부터 적혀요. 앞쪽에 단백질 원료가 구체적으로 표기되어 있는지 보세요. 예를 들어 '닭고기'처럼 출처가 분명한 표기가 '육류 부산물'처럼 뭉뚱그린 표기보다 이해하기 쉬워요. 다만 수분이 많은 생고기는 가공하면 무게가 줄기 때문에, 순서만으로 우열을 가리기는 어려워요.

2. 등록성분량과 연령·크기 맞추기

  • 조단백, 조지방, 수분, 조섬유, 회분 수치를 확인해요. 수분을 제외한 건조 기준으로 비교하면 정확해요.
  • 성장기 강아지는 성장기용, 성견은 유지기용, 노령견은 관절·체중 관리용 등 목적에 맞게 골라요.
  • 소형견은 알갱이가 작고 열량 밀도가 높은 제품이, 대형견은 성장기 뼈 발달에 맞게 설계된 제품이 일반적이에요.
  • '전 연령용' 문구와 영양 기준 충족 표시가 있는지 살펴요.

3. 알레르기와 급여량

가려움, 귀 염증, 반복되는 묽은 변이 있으면 사료가 원인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환경 요인도 많아서 보호자가 스스로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단백질 원료를 하나씩 바꿔 가며 일정 기간 지켜보는 식이 시험은 수의사와 함께 진행하세요. 급여량은 포장지 표를 참고하되, 체형과 활동량에 맞춰 조절하고 저울로 재어 주세요.

4. 과장 광고 구분하기

  • '프리미엄', '휴먼그레이드' 같은 문구는 법적·의학적 품질 기준이 아닌 홍보 표현일 수 있어요.
  • '곡물 없음'이 곧 더 좋다는 뜻은 아니에요.
  • 후기보다 성분, 제조사의 정보 공개, 우리 아이의 변 상태와 털, 활력으로 판단하세요.

5. 사료 바꾸는 순서

  1. 처음 2~3일은 기존 사료에 새 사료를 4분의 1 정도만 섞어요.
  2. 이후 반반, 4분의 3으로 늘려 가며 1~2주에 걸쳐 완전히 바꿔요.
  3. 그 사이 변 상태와 식욕을 매일 확인하고, 묽은 변이 이어지면 비율을 되돌려요.

6. 이런 때는 동물병원에 가세요

  • 사료를 바꾼 뒤 구토나 설사가 이틀 이상 이어져요.
  • 피부를 심하게 긁어 상처가 나거나 털이 빠져요.
  • 식욕이 크게 줄거나 체중이 빠르게 변해요.

좋은 사료는 결국 우리 아이가 잘 먹고 편안한 제품이에요. 먹는 양과 변 상태를 기록해 두면 선택의 큰 참고가 돼요.